[단독] 장제원 빠진 '민들레' 국감 뒤 출범…여당 절반 이름 올렸다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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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직 변질' 우려에도 불구, 국힘 전체 의원의 절반 이상이 이름을 올린 배경은 이렇습니다. 국민의힘 민들레 민심들어볼래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인수위에서 당시 총괄보좌역이던 이철규 의원, 비서실장이던 장제원 의원과 함께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친윤 핵심으로 분류되는 두 의원은 지난 6월 당내 모임 민들레 결성을 추진했다. 하지만 계파 형성 논란으로 장 의원이 불참을 선언했고, 이 의원이 주도해 다음달 모임을 재개한다. 뉴스1모임을 주도하고 있는 이철규 의원은 12일 통화에서 “국회 국정감사가 끝나는 다음달 초 공부모임을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면서 “회원이 아닌 사람도 누구든 와서 듣고, 차 마시고, 공감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 형식으로 꾸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름을 계속 민들레로 할지, 아니면 ‘수요 공부모임’처럼 좀 더 일반적인 이름을 붙일지는 첫 모임에서 의원들의 의견을 들어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 번 무산됐던 민들레 출범은 지난 8월 말 다시 추진됐었다. 그러나 두 차례의 법원 가처분 사태가 국민의힘을 덮치면서 모임은 두 달 넘게 지연됐다. 지난 8월 31일 장 의원이 “계파 활동으로 비춰질 수 있는 모임이나 활동 또한 일절 하지 않겠다”며 전격적으로 2선 후퇴 선언을 하면서 추진 동력도 잃는 듯했다. 그러나 오히려 그 사이 30명 언저리였던 회원 수는 63명까지 불어났다는 게 이철규 의원의 설명이다. 이 의원은 “최근까지도 ‘나는 왜 가입 공지를 못 받았느냐’고 개별 문의한 의원들이 몇 있었다”며 “50명 모집이 목표였고, 이제 회원은 더 받지 않을 방침”이라고 했다.“사조직 변질”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전체 의원의 절반 이상인 55%가 이름을 올린 배경에는 당내 의원들 간 정책 현안 공유에 대한 갈증이 적잖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반도체 육성, 일자리 확대, 저출산 극복, 마약 퇴치 등 다양한 국정 과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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