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오타니 이어 케인·김민재도 ‘이 호텔’ 묵는다...124년만에 뮌헨 방한

토트넘과 친선경기 앞둔 바이에른 뮌헨 해리 케인·김민재 등 스타들 즐비 8월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서 투숙 글로벌 인지도·서비스 품질·최신 시설 ‘K콘텐츠 배경’ 한강 인접한 조건 강점

‘K콘텐츠 배경’ 한강 인접한 조건 강점 124년만에 첫 방한을 앞둔 명문 축구 구단 바이에른 뮌헨이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 묵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명문 스포츠팀 유치는 올해 초 세계적인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뛰고 있는 LA다저스 구단 투숙에 이어 두번째 쾌거다.

이번 쿠팡의 빅매치는 손흥민 선수가 뛰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도 초청이 확정돼 손흥민과 김민재의 ‘맞대결’로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때문에 관광 및 유통업계도 개별 구단과 마케팅 파트너십을 맺기 위해 물밑 접촉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해 초 MLB 특별 개막전을 치르기 위해 방한한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단들도 고척스카이돔과 가까운 여의도에 여장을 풀었다. 페어몬트는 일본 오타니 쇼헤이 선수가 속한 LA 다저스팀을 유치하면서 일본 팬들 수백명이 이 호텔에 몰려오는 등 반짝 특수를 누렸다. 캐나다의 페어몬트 호텔 브랜드는 국내 팬들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다. 또 세계 최대의 호텔 체인인 프랑스 아코르 그룹 산하의 앰배서더 호텔이 운영을 맡으면서 서비스 품질도 검증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1년 2월 공식 개관한 ‘신생 호텔’이라 시설이 최신식이라는 점도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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