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다음 달 ’마린온 무장형’ 개발 계약 체결 공격헬기 국내 개발 VS 해외 수입 논란 재점화 국내 개발 경제 효과 VS 전력 강화·생존력 제고
상륙 공격헬기 도입이 확정된 지 8년 만인데, 국내개발을 강행할 경우 전력 약화와 헬기 배치 지연 등을 놓고 논란이 재점화할 것으로 보입니다.상륙 작전 시 상륙 지역의 위협을 제거해 병력의 생존성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무기 체계로 지난 2014년 우리 해병대 도입이 확정됐습니다.방사청 관계자는 현재 한국항공우주산업과 공격헬기 도입 사업을 협상하고 있다며 다음 달 체계 개발 계약을 목표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병력 수송이 주목적인 마린온의 경우, 해외의 공격전용 헬기 바이퍼나 아파치와는 달리 조종석이 좌우로 배치돼 넓적한 모양이라 적의 공격에 취약하고앞서 이승도 전 해병대 사령관 등도 공격헬기다운 헬기가 필요하다며 마린온 무장형 도입을 강하게 반대했습니다.이에 대해 개발사 KAI는 마린온 조종석에 방탄판을 적용하고 동력 계통을 국산화해 수직 상승 속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고 반박합니다.
[김영수 / 국방권익연구소장, 예비역 해군 소령 : 국가 안보를 위한 판단이 무엇이냐. 그것을 했을 때 추가적으로 정책적 판단이 들어가는 것이지 정책적 판단이 우선한다고 하는 것은 앞뒤가 안 맞는 겁니다.] 3차례 연구 끝에 국내 개발 방식으로 방침이 정해졌지만 그 뒤 미 해병대의 주력 공격헬기 바이퍼를 생산하는 미국 벨사가 기술이전 현지생산 방식에도 적극적인 입장이어서 새로운 선택지도 고려해봐야 한다는 지적입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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