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험 용산고 듣기평가서 같은 문제 두 번 반복 재생 다음 문항은 아예 재생 안해 피해 응시생 120여명 ‘울분’
피해 응시생 120여명 ‘울분’ 최근 서울 시내 한 학교에서 치러진 토익시험 듣기영역에서 같은 문항이 반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약 120명의 응시자가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토익위원회는 자체 관리규정에에 따라 시험장에서 즉각 조치할 수 있는 사안들은 시행하지 않고 뒤늦게 ‘환불’ 또는 ‘재시험’에 대한 선택지만 제시하면서 급하게 성적이 필요한 응시자들 사이에서 공분이 커지고 있다.
위원회 “환불·재시험 안 고르면 채점하겠다”뒤늦게 오류를 인지한 한국토익위원회는 시험이 끝난지 사흘 뒤인 6일 약 120명의 응시자들에게 피해 보상안을 제안했다. 그러나 응시자가 고를 수 있는 선택지는 해당 시험 응시료를 환불받거나 9일 이후 시험에서 재응시 기회를 받는 것 뿐이었다. 두 선택지 모두 고르지 않는 응시자는 3일 시험에서 제출한 답안지대로 채점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LC영역 오류시 ‘종료 후 재청취’ 규정에도…시험장선 아는 사람만 다시 들어그러나 위원회의 ‘일반시험 관리규정’에 따르면 LC영역 도중 일부 문항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 읽기영역 평가 종료 후 문제가 발생한 LC영역 문항을 개별로 재청취할 수 있도록 돼있다. 그러나 시험이 끝날 때까지 중앙 고사본부에서는 해당 규정과 관련해 어떠한 안내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규정을 인지하고 있던 일부 응시자들이 고사본부를 찾아가 항의해 해당 문제에 대한 재청취의 기회가 주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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