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한 국회 청문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천준호 민주당 의원은 16일 “정무위 차원에서 김건희 여사 명품 가...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한 국회 청문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천 의원은 이날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오는 17일 열리는 민주당 정무위원 회의에서 청문회 개최안을 안건으로 올려 공식 논의할 예정”이라며 “청문회 필요성에 대한 당 내부의 공감대는 형성된 상태”라고 말했다. 국회법 제65조에 따르면 국회 상임위는 중요한 안건 심사와 국정감사 및 국정조사에 필요할 경우 위원회 의결로 청문회를 열 수 있다. 민주당은 청문회가 성사되면 사건을 종결 처리한 권익위의 판단을 따져 물을 계획이다. 천 의원은 “청탁금지법을 보면 공직자는 자신의 배우자가 수수 금지 금품을 받은 사실을 안 경우 지체 없이 서면으로 신고하고 반환하게 돼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면 명백한 청탁금지법 위반이다. 그런데 권익위는 이번 조사에서 이런 부분을 확인했는지 제대로 밝히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김건희 명품백 의혹’ 고발한 백은종 대표 “파렴치한 검찰 인사, 신뢰 못 해”‘김건희 여사 명품가방(명품백) 수수 의혹’을 고발한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가 20일 “최근 검찰 인사는 김건희씨의 검찰 인사”라며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을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참여연대,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면죄부 준 권익위에 “국민 상식 무시”“윤 대통령 위법 여부는 판단조차 안 해, 권익위 존재 이유 스스로 부정한 것”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딸 장학금에 민정수석 유죄... 부인 명품백에 대통령은?[분석] 국민권익위 '김건희 명품백' 종결 처리에 조국 대표가 "참 쉽다"며 분노한 까닭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검사 출신 국민의힘 곽규택 “김건희 여사 소환 방법까지 얘기하는 건 수사외압”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 등에 대한 소환조사 여부에 대해 “수사 중인 사안에 있어 구체적인 소환 방법까지도 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명품백 논란 후 에코백 들고 첫 해외순방 나선 김건희 여사■ 방송 : JTBC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 (평일 오전 8시 JTBC News 유튜브)■ 진행 : 이가혁 기자 / 대담 : 최종혁 기자■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용 시: JTBC 유튜브 라이브 〈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내 딸 장학금은 유죄인데”…조국,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종결에 분노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국민권익위원회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관련 비위 신고 사건을 ‘위반 사항 없음’으로 종결 처리하자 “국민권익위가 ‘여사권익위’가 됐다”고 비판했다. 조국 대표는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민권익위가 김건희씨 디올백 수령에 대해 ‘김영란법’에 공직자의 배우자에 대한 제재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종결했다. 참 쉽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