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신현영, DMAT 요원 아닌데 조끼·출입증 무단패용 의혹 | 중앙일보](https://i.headtopics.com/images/2022/12/21/joongangilbo/9145800460219331250005-9145800460219331250005-1605507116986310656.webp)
재난 현장에 투입된 의료진의 신분 증명과 사고 현장 출입을 가능케 하는 수단입니다.\r신형영 DMAT 출입증 이태원참사
이태원 참사 당일 재난의료지원팀 차량을 사적으로 이용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고 현장에서 DMAT 요원의 출입증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DMAT요원의 출입증은 재난 현장에 투입된 의료진의 신분을 증명함과 동시에 사고 현장 출입을 가능케 하는 수단이다. 명지병원 DMAT 요원이 아닌 신 의원의 출입증 패용이 재난응급의료 매뉴얼에 어긋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DMAT요원 아닌 신 의원…출입증 착용했나 21일 신 의원이 지난 10월 30일 이태원 사고 현장에서 촬영해 공개한 사진들에는 신 의원이 목에 붉은 테두리가 칠해진 신분증을 패용한 모습이 나온다.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DMAT 요원들과 의료계 관계자들은 신 의원이 DMAT 요원들에게 배부된 출입증을 패용하고 있다고 의심했다. 현장에 출동했던 한 응급의학과 교수는 “DMAT 출동할 때 조끼를 입고 붉은색 출입증을 가져가야 한다”라며 “현장에서 신 의원을 보지 못했지만 사진 속 목걸이가 우리가 갖고 있는 출입증과 유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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