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의심증상 있는데…목사 '검사받지 말라' 사랑제일교회 측, '아프면 감기약 먹으라' 권유 광복절 도심 집회 예고…신도들 대거 참여 예상 '의심증상 있으면 바로 검사' 정부 방역수칙 무시
주말 대규모 집회 다음 날 검사를 받으라고 한 건데, 어떤 의도였는지 의구심이 드는 대목입니다.사랑제일교회 교인인 70대 A 씨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로 향했습니다.[목사: 어떻게 또 뒤집어 씌우면.][A 씨: 그것도 문제네.][사랑제일교회 관계자: 우리 전광훈 목사님 기도가 있어 ○○○ 나오시잖아요. 거기서 저기 하지 마시고 그냥 집에서 감기몸살약 사다가….]참다못한 자녀들이 따져 물었습니다.
의심증상이 있으면 바로 검사받고 자가격리하라는 게 정부의 방역수칙인데, 목사는 이를 무시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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