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료를 분석해 온 검찰은, 국내 1·2위를 다투는 현대리바트와 한샘 등 업체 네댓 곳이 특판가구 입찰에서 1조 원에 달하는 담합을 벌여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가구 업계 입장에서는 수백 세대에 한 번에 납품을 할 수 있다 보니까, 업체들끼리 입찰 경쟁도 치열할텐데요.◀ 리포트 ▶전체 123층 가운데 42층부터 71층에는,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른바 '레지던스 아파트' 223세대가 자리 잡았습니다.검찰이 롯데월드 타워 아파트를 포함해 전국 아파트의 가구 입찰 과정에 대해 전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한 가구당 수천만 원대 가구가 들어가고, 아파트 단지가 수백 세대에 달하다 보니, 한 번만 계약을 따도 대규모 물량이 보장됩니다.새해 첫 주부터 현대리바트 관계자에게 출석이 통보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이미 공정위가 같은 사안을 조사해 왔지만, 검찰은 사안이 중대하다고 보고, 고발 없이 수사 착수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다만, 현행법상 담합업체들을 재판에 넘기려면 반드시 공정위 고발이 필요하기 때문에, 검찰이 수사를 마친 뒤에는, 공정위에 고발을 요청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전화 02-78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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