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께 죄송하다'면서 지난 정부의 정책 실패가 사태를 악화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r가스공사 최연혜 인터뷰 일문일답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문재인 정부 시절 1·2급 직원 30명이 무보직이었을 만큼 가스공사가 비정상적으로 운영돼, 취임해보니 조직이 와해 직전이었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1월 사용량이 지난해 12월보다 30% 더 늘어 난방비가 가구당 평균 5만원가량 더 나올 듯하다. 난방비 폭탄을 맞게 된 국민께 죄송하다"면서 지난 정부의 정책 실패가 사태를 악화시켰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12월 12일 취임한 최 사장은 중앙일보 유튜브 '강찬호의 투머치토커'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일문일답
취임 50일 가스수급 책임자 인터뷰 #"전 정부때 쓴소리 직원 좌천 일쑤 # 겸직에 TF 남발, 조직 와해 수준" #"산자부, 요금인상 8번 요구하자 # '동결함' 달랑 3글자 답신 보내" #"1월 난방비,전달대비 30% 오를듯" #오후5시 '강찬호의 투머치토커' 상세보도 # "내가 사장에 취임해 직원들을 만나니까 내 앞에서 숨도 못 쉬더라. 전 정부 시절 가스공사는 쓴소리한 직원이 마음에 안 든다고 다음날로 쫓아내는 식으로 조직을 비정상 운영했다. 그러다 보니 직원들이 주눅 들어서 무슨 말만 하면 혼내는 줄 알고 전전긍긍하고 있더라. 그래서 '사장은 한 식구'라면서 직원들 사기 진작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스공사 1,2급 직원 30명이 무보직이다. 이들은 연수원 등에 '귀양' 보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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