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키맨' 임기훈 포착, 채상병 잠든 현충원서 'VIP 격노'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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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연례 참배 때 질문했지만 급히 차 타고 떠나...당시 국방비서관, 격노설 직후 김계환과 3번 통화

묵묵부답이었다. 해병대 고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의 '키맨' 중 한 명인 3성장군이자 국방대 총장인 임기훈은 의 질문에 어떠한 답도 하지 않고 보좌 인력에 둘러싸여 차에 오른 뒤 현장을 떠났다. 임기훈 국방대 총장은 채상병 사망 및 수사외압 의혹이 불거졌던 지난해 7~8월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이었다. 공수처는 임 총장과 이종섭 국방부장관의 비서실장 역할을 했던 박진희 군사보좌관을 대통령실과 국방부를 이었던 핵심 라인으로 보고 소환을 검토 중이다. 소장이었던 그는 이후 중장으로 진급, 지난해 11월 국방대 총장 자리에 앉았다. 는 아래 질문들도 던졌지만 임 총장은 입을 열지 않았다. "...."는 임 총장이 현충일을 앞두고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한다는 정보를 입수, 지난 3일 그를 만날 수 있었다. 현역 군인인 탓에 임 총장은 지난해 8월 30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한 이후 약 9개월 넘게 언론에 노출되지 않았다.

임 총장은 이날 오전 9시께 녹색 제복을 입고 국방대 관계자 30여 명과 함께 현충문에 도착했다. 이어 현충탑으로 향한 그는 경례, 묵념, 분향을 차례로 한 뒤 방명록에"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썼다. 이어 국방대 관계자들과 현충문 앞 계단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기념촬영 전후로 는 임 총장에게 위 질문을 던졌으나 그는 취재진과 눈을 마주치지 않은 채 차량을 향해 빠르게 걸음을 옮겼다. 이 과정에서 국방대 관계자들은 기자들을 저지하며"잠시 나가 달라"," 차량 빨리 좀"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임 총장은 번호판에 '국'이라고 적힌 군용차량에 올랐고 차량은 급히 현장을 벗어났다.이날 임 총장이 찾은 제2연평해전 전사자 등 일부 묘역엔 '국방대학교' 명의의 추모 화환이 놓였다. 하지만 채상병 묘역엔 가족, 그리고 해병 전우들이 놓은 꽃과 메시지들뿐이었다.

채상병의 묘역 근처에서 만난 자원봉사자 박아무개씨는"직업 군인인 아들 셋을 뒀다"며"채상병 사건에 마음이 쓰여 일주일에 한 번씩 이곳을 찾는다"고 했다. 그는 묘 앞에서 묵념하며"명복을 빕니다. 그저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라고 되뇌었다. 현충원에서 일하는 강아무개씨도"이 사건은 진보, 보수의 문제가 아니고 옳고 그름의 문제"라며"채상병 특검법 재표결이 국회에서 부결된 다음 날 채상병의 영혼을 달래주기 위해 꽃과 술을 두고 왔다"고 했다. 이어"젊은이가 이렇게 억울하게 죽었는데 이 사건을 그냥 방치하나. 정신 나간 사람들 아니냐"라고 말했다.임기훈 국방대 총장은 당시 이종섭 국방부장관의 비서실장 역할을 했던 박진희 군사보좌관과 함께 대통령실과 국방부를 이었던 핵심 라인이다. 실제로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28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28회, 43분 39초에 걸쳐 통화했다.는 현충원에서의 질의 이후 같은 날 임 총장에게 여러 차례 전화했으나 그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이후 보낸 텔레그램 메시지를 확인한 그는 "당분간 통화나 문자 송수신은 어려우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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