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사망교사 부모 '일기장·일지 보니 학교에서 뭔 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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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사망교사 부모 '일기장·일지 보니 학교에서 뭔 일 있었다' 사망_초등교사 유족 윤근혁 기자

지난 18일 서울 S초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된 교사 A씨의 부모가 24일 서울교사노조에"딸의 유품인 학급일지와 일기장을 보니 '학교 안에서 뭔 일이 있었구나' 생각이 든다"고 진상 규명 의지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24일, 고인의 부모와 경찰서에 동행한 서울교사노조 핵심 관계자는 에"부모님께서 딸의 장례식이 끝나고 고인의 학급일지와 일기장을 살펴보셨다고 한다"면서"이런 것들을 쭉 보시면서 부모님은 '이것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구나, 학교 안에서 무언가 있었구나' 판단하신 뒤 진실 규명을 위해 노력하기로 결심하셨다"고 설명했다.

서울교사노조 관계자는"유족들은 일부 언론이 고인의 사망 원인에 대해 마치 개인의 문제인 것처럼 확인되지도 않은 보도를 한 것에 대해 고통을 당했다"면서"유족 분들이 일기장과 학급일지 내용을 다 확인하신 듯한데, 업무와 학생지도 관련성이 있는 내용을 확인하신 듯하다"고 설명했다.생전 고인 일기"업무폭탄과 ◯◯ 난리가 겹치면서..." 고인은 이 일기에서"월요일 출근 후 업무폭탄+◯◯ 난리가 겹치면서 그냥 모든 게 다 버거워지고 놓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들었다"면서"숨이 막혔다. 밥을 먹는데 손이 떨리고 눈물이 흐를 뻔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해당 내용에 대해 서울교사노조는"일기장을 보면 고인께서 생전 업무와 학생 문제 등 학교생활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는 점을 분명 확인할 수 있다"면서"이는 서울교사노조에서 제보를 통해 학생 중 큰 소리를 지르는 등의 행동을 해 고인이 힘들어했다는 정황을 밝힌 것과도 일맥상통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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