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국내 증시 부진과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불확실성에 올해 해외주식 투자자가 이미 전년도보다 50만명 늘어난 71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추세면 올해 말 해외주식 투자자는 처음으로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주식 보유자가 1400만명인 걸 감안하면 해외주식 투자 규모가 급증하는 셈이다. 13일 김현정 더불어
이 추세면 올해 말 해외주식 투자자는 처음으로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주식 보유자가 1400만명인 걸 감안하면 해외주식 투자 규모가 급증하는 셈이다.
2021년 달러 환전 투자자는 588만명, 2023년은 659만6066명이었는데 올해는 8개월만에 지난해 기록을 51만명 이상 넘어선 것이다. 반면 국내 주식투자자는 코로나 직전 2020년 919만명에서 2022년 1440만명으로 늘었다가 2023년 1415만명으로 감소세다. 투자 관련 정책 불확실성도 국내 증시의 매력을 떨어뜨린다. 특히 금투세 시행을 주장하는 민주당은 주식시장의 악영향을 우려하는 지적이 일자 지난달 금투세 시행 찬반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으나 여전히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단독] 정승윤 ‘권익위 국장 죽음은 이재명 헬기 탓’…유족 “유서에 그런 언급 없어”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부위원장이 지난달 권익위 회의에서 김아무개 권익위 부패방지국장의 죽음에 관해 “고인이 이재명 대표 헬기 사건으로 매우 힘들어했다”고 말한 것으로 것으로 3일 확인됐다. 김 국장의 직속상관이었던 정 부위원장은 김 국장에게 김건희 여사의 명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명품백 조사 국장 사망, '진상조사 안 한다' 못박은 권익위원장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위원장이 지난달 열린 전원위원회에서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사건을 조사하던 A부패방지국장의 죽음과 관련해 '진상조사는 하지 않겠다'라는 방침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유 위원장은 진상조사가 '시급한 일이 아니다'라는 기존 태도에서 한발 더 나아가 A국장 죽음을 둘러싼 의혹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아프니까 청춘’ ‘영피프티’…대세를 짚은 이 남자가 내놓은 2025 키워드는?‘트렌드 코리아 2025’ 출간 김난도 서울대 교수 “MZ, 행복만 과시 SNS서 탈출 잡식성 소비 성향도 커질것”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세쌍둥이 낳자마자 1년째 생이별…가자전쟁에 조각난 삶들(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태어나자마자 1년째 엄마 얼굴을 핸드폰으로만 본 세쌍둥이…. 전쟁터라고 해도 제 아기들을 여기로 데려오고 싶...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멀티도움 기록한 손흥민 흔들리던 토트넘 살렸다브렌트퍼드전 3대1 승리역전·쐐기골 돕는 맹활약소속팀 연패 탈출 이끌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美로 '주식이민' 700만명 넘었다지지부진 코스피, 금투세 불안 겹쳐 '더이상 안되겠다'서학개미 3년새 122만명 늘어 … 연말 1천만명 넘을듯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