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처 장관 3명 포함 대규모 무역사절단 동행 정상 방문 40년만에 처음 尹 대통령과 정상 회담 北 도발에 규탄 목소리 DMZ방문 일정도 조율중
DMZ방문 일정도 조율중 ◆ 韓∙아일랜드 수교 40주년 ◆아일랜드 정부는 레오 바라드카 아일랜드 총리가 오는 2일 실무방문 형식으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아일랜드 정상의 방한은 지난 1983년 한-아일랜드 수교 이후 40년만에 처음이다. 역대 한국 대통령도 아일랜드를 방문한 적이 없다.
바라드카 총리는 사이먼 코베니 기업통상고용부 장관·찰리 맥코나로그 농식품해양부 장관·사이먼 해리스 고등교육·혁신과학부 장관 등 3개 경제 부처 장관을 포함한 20여개 아일랜드 기업의 최고경영자들과 함께 방한한다. 그는 방한 기간 한국 기업인들과도 별도의 만남을 갖는다. 아일랜드에 대한 투자를 독려함과 동시에 아일랜드 기업과 한국 기업간의 업무협약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한국 기업들이 바이오·생명과학·항공 등을 신성장동력으로 추진하면서 이 분야에 강점이 있는 아일랜드가 최적의 파트너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에 진출한 아일랜드 기업 중 가장 큰 회사는 액체생검회사 ‘ICON’으로 국내 바이오 제약 업체들의 신약개발을 위한 정밀 생체검사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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