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퇴임식 없이 떠난 김오수, 내부망에 남긴 사직 인사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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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퇴임식 없이 떠난 김오수, 내부망에 남긴 사직 인사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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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소식에 너무 놀라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r김오수 검찰 사직

김 전 총장은 사직 인사를 통해 “지난해 6월 1일 검찰총장으로 임명된 이후 70년만의 새로운 형사사법제도를 안착시키고자 여러분과 함께 국민중심 TF를 구성하여 조직 재정립, 수사관행 혁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동분서주했다”며 “특히 국민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형사·공판부와 수사·조사과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자평했다.

김 전 총장은 지난달 11일 첫 번째 사표 제출에 관해 “지난달 9~10일 깊은 고민 끝에 ‘검수완박’ 법안 추진 결과에 관계없이 직을 걸겠다는 확고한 결심을 굳혔고, 그 이후 지금까지 한 번도 다른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며 “다만, 사직서 수리 전까지 총장으로서 해야 할 일은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검사장 회의 주재, 언론을 통한 국민 호소, 대통령 면담 요청,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국회부의장 및 국회의장 면담 등 일정을 순차적으로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 전 총장은 “지난달 22일 국회의장 중재안에 대한 보도가 나왔고, 점심시간에 여야 정치권에서 중재안을 수용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예상치 못한 소식에 너무 놀라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더 이상 제가 할 일이 없다는 생각뿐이었고, 대검 간부들도 동의해줘 즉시 법무부 장관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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