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금리 인상이 멈추고 경기 침체 우려가 해소되기 전까지는 수요자들이 쉽게 지갑을 열지 않을 것”이라고 짚었다.
시행사 부도, PF대출부실 등 우려 커져
“미분양관리지역 등 공급 ‘속도조절’ 필요” 대구의 한 아파트 단지 전경. 연합뉴스 올 상반기 대구 수성구에서 분양된 한 아파트는 분양 시작 후 4개월간 들어온 계약신고가 0~3건에 불과했다. 1순위 청약 신청이 10여건에 그친데다 당첨자들도 대부분 계약을 포기했다. 건설사는 계약 선물로 백화점 상품권을 주는 등 당근을 꺼내며 ‘재고 처리’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구·울산 등 지방 광역시를 중심으로 ‘미분양 경고등’이 켜졌다. 올 2분기 대구 수성구와 남구의 신규 분양 계약률이 각각 0%, 2%에 그치는 등 일부 지역 분양시장은 사실상 ‘올 스톱’ 상태다. 시장 활황기에 신축 인허가가 몰렸던 지역일수록 주택경기가 빠르게 꺾이는 모습이다. 정부는 ‘270만호 공급계획’ 등으로 주택 인허가를 더 늘릴 계획이어서 지역별 공급에 속도조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단독] 이지성, '아파트 무단 공사' 피해 지적에 고소...이웃들과 법적 다툼국민의힘 연찬회에서 '외모 품평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이지성 작가가 아파트 무단 공사로 지자체의 시정 조치를 통보받은 뒤 피해를 호소하는 이웃 주민들을 고소하는 등 법적 다툼을 벌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이 작가는 지난 1월부터 서울 강남구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현관문을 추가로 달고 내부 계단을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GTX 뚫리는데 5억 미만 아파트' 이 프레임이 싫습니다'GTX 뚫리는데 5억 미만 아파트' 이 프레임이 싫습니다 마을 교하신도시 우리동네 구축아파트 파주 신은경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준석 '의총서 윤리위에 '추가징계' 지령…또다른 무리수'(종합) | 연합뉴스(대구·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김연정 기자=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는 29일 주말에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이 자신에 대한 추가 징계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