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성, ‘고가폰’ 갤S24 3500만대 생산…첫 AI폰으로 애플에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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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차세대 플래그십(최상위기종) 스마트폰인 갤럭시S24 시리즈의 출하량을 전작(갤럭시S23)보다 10% 이상 늘린 3500만 대로 잡았다. 삼성은 갤럭시S24 시리즈를 내년 1월 공개하는데, 처음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탑재한 ‘AI 갤럭시폰’을 내세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 아이폰에 승부수를 던질 예정이다. 현재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은 판매가격 800달러(약 108만원) 이상 고가 제품에서는 아이폰에, 중저가 제품 위주의 신흥국 시장에서는 비보·오포 등 중국 브랜드에 밀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24 시리즈의 출하량을 전작보다 10% 이상 늘린 3500만 대로 잡았다. 삼성은 갤럭시S24 시리즈를 내년 1월 공개하는데, 처음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을 탑재한 ‘AI 갤럭시폰’을 내세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 아이폰에 승부수를 던질 예정이다.

업계는 삼성과 애플의 내년 출하량 격차가 ‘사실상 비슷한 수준’까지 좁혀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은 내년 아이폰 출하량을 2억5000만대로 제시했다. 그간 삼성의 전체 출하량이 근소하게 애플을 앞서왔는데, 수백만 대까지 차이가 좁혀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자칫하면 애플에 물량 우위마저 내줄 우려도 있다. 이와 관련 대니얼 아라우조 삼성전자 MX사업부 상무는 최근 3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내년 스마트폰 교체 주기엔 프리미엄 중심의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며 “연간 플래그십 출하량 두 자릿수 성장과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매출 증가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Z6 시리즈의 생산량은 820만 대로 잡았다. ‘역대급’ 성과를 냈던 갤럭시 노트 시리즈가 연 800만~1000만대의 판매고를 올렸는데, 이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향후 플래그십 스마트폰 3대 중 1대를 폴더블로 판매한다는 목표도 세웠다.삼성이 공세로 전환한 배경에는 ‘더는 밀릴 수 없다’는 위기의식이 깔려 있다. 현재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은 판매가격 800달러 이상 고가 제품에서는 아이폰에, 중저가 제품 위주의 신흥국 시장에서는 비보·오포 등 중국 브랜드에 밀리고 있다.갤S24의 시장 공략 키워드는 AI다. 외부와 연결하지 않아도 기기 자체에서 AI가 구현되는 ‘온 디바이스 AI’를 신형 갤럭시에 적용해 ‘AI 허브’ 역할을 맡기겠다는 게 전략이다. 사진·메시지·음성 인식 등 스마트폰의 핵심 기능에 ‘생성형 AI’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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