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통령 지시사항 전파는 TV로? 재난정보망 '무용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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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통령 지시사항 전파는 TV로? 재난정보망 '무용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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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관리에 들어가는 예산은 연간 30억 원입니다.

그것도 국정 최고 콘트롤타워인 대통령의 지시사항이 행정안전부를 거쳐, 경찰청까지 도달하는데, 두 시간 가까이 걸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장슬기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그런데 '10·29' 참사 당일,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전파하는 과정에서 이 시스템은 거의 활용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신속한 구급과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전국에서 치러지는 핼러윈 행사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신속히 해달라"는 내용입니다.그런데, 막상 행안부가 NDMS를 통해 경찰청에 대통령 지시를 전파한 건 한참 뒤였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행안부 관계자는"이미 대통령의 지시가 언론 등을 통해 알려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경찰청도"NDMS 메시지 수신과 별도로, 상황실 직원이 뉴스 속보를 확인한 뒤 문자메시지로 지시사항을 전파했다"며"그 시각은 0시 26분이었다"고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밤 11시 54분,"복지부는 응급의료팀을 파견하고 병상을 확보하라, 행안부 장관을 중심으로 구급과 치료를 실시하라"는 2차 지시를 내렸습니다.정부는 이 시스템을 도입한 뒤 전파시간은 35분에서 '1분 이내'로, 재난상황 파악 시간도 16분에서 '2분 13초'로 단축됐다고 설명해 왔습니다.▷ 전화 02-78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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