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조 넘는 거래대금 마련 위해 스타키스트, 홈푸드, 로엑스 등 알짜 자회사 기업공개 나설 듯 25조대 자산 보유한 HMM 인수시 재계순위 15위권으로 도약할 전망
재계순위 15위권으로 도약할 전망 HMM 인수전에 뛰어든 동원그룹의 지주사 동원산업이 거래 대금 마련을 위해 알짜 자회사 기업공개에 박차를 가한다.
동원그룹은 20여 년 전부터 M&A를 통해 기업 규모를 확장해왔다. 2000년 종합식품기업 동원F&B를 설립해 참치 외에 식품 사업으로 영역을 넓혀갔다. 2005년엔 덴마크 우유제조업체인 디엠푸드, 2006년엔 해태유업을 잇따라 인수했다. 이밖에 동원산업은 경영권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김남정 부회장 등 대주주 보유 지분을 유동화해 1조원 이상을 확보하는 계획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원산업은 올해 6월말 기준 김남정 부회장을 비롯한 특수 관계인 지분율이 90.3%에 달한다. 이 중 일부를 활용해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방안 등을 한국투자증권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금융지주는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의 장남 김남구 회장이 이끌고 있다. 하지만 한국금융지주의 직접적인 자금 지원에 대해선 양측모두 선을 긋도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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