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우리 집에 가자' 남성 후배 강제로 껴안은 여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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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우리 집에 가자' 남성 후배 강제로 껴안은 여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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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검사는 술에 취해 임관 시기가 10년 이상 차이 나는 신참 후배인 B검사를 강제로 껴안거나 특정 신체 부위에 입을 대는 등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수차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직 여성 검사가 회식 자리에서 후배 남성 검사를 강제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대검찰청이 감찰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A검사는 술에 취해 임관 시기가 10년 이상 차이 나는 신참 후배인 B검사를 강제로 껴안거나 특정 신체 부위에 입을 대는 등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수차례 한 것으로 알려졌다. A검사가 B검사를 향해"우리 집에 가자"는 등의 부적절한 발언을 했으며, 여러 동석자들이 A검사의 부적절한 행동을 목격하고 만류했음에도 A검사가 자제력을 잃고 발언을 이어갔다는 얘기도 흘러나왔다.해당 검찰청에서 인권·명예보호 전담부인 형사1부에서 일하던 A검사는 성 비위 의혹이 불거진 뒤 다른 형사부로 재배치됐다. 형사1부는 소속 검찰청의 감찰 업무를 담당하는데, 성 비위 의혹에 휘말린 검사가 해당 업무를 수행하는 게 부적절하다는 판단이 인사 조치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검찰 일각에선 A검사가 피해 검사와 같은 검찰청에서 계속 근무하는 것을 두고"이해할 수 없는 조치"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수도권 검찰청의 한 부장검사는"보다 적극적 조치가 필요한 상황으로 보이는데, 검찰의 조직 문화 개선이 더딘 편"이라고 말했다. 여검사의 성 비위 의혹을 두고 검사들 사이에선"검찰 내 성 비위 사건을 젠더 문제가 아닌 권력 문제로 접근해야 맞을 것 같다"며"검찰이 어떤 처분과 대책을 내놓느냐에 따라 조직이 변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반응도 나온다. 기사저장 댓글 쓰기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당신이 관심 있을만한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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