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안전총괄실 소속 공무원 숨진 채 발견 서울시 안전지원과, 참사 후 축제 긴급 점검 담당 참사 심리회복 지원도…숨진 공무원이 최종 결재
그러나 이 부서는 사실 참사 후 지역 축제 안전 대책을 긴급 점검하고 각종 자료 제출 요구도 처리하는 부서였습니다.[기자]A 씨의 사망 직후,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A 씨가 이태원 참사 관련 수사 대상이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지역 축제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 심의 정도만 맡았다는 설명인데, 실상은 달랐습니다.
이태원 참사 후 지역 축제 안전 대책을 긴급 점검하거나 참사를 둘러싼 심리 회복을 지원하는 것 모두 안전지원과의 몫이었습니다.애초 서울시 설명처럼 A 씨의 사망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 없다고 잘라 말하기 어려운 이유입니다.서울시 익명 게시판에는 '과장님은 이태원 때문에 돌아가셨다'거나 '관련 없는 부서가 왜 요구자료를 제출하고 민원 답변을 하느냐'는 글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그러나 직원의 사망 소식에도 참사와 연관성을 차단하는 데 급급해 보이는 서울시를 향해 비판의 수위는 더 높아질 거로 보입니다.[메일] [email protected]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경사노위, 전문위원 전원 물갈이...'쇄신 차원' vs '부당 해고'경사노위, 전문임기제 공무원 14명 계약종료 통보 / 이명박 정부 이후 14년 만에 전원 물갈이 / 신규채용 절차 이뤄질 동안 업무 공백 불가피 / 야당 '부당 해고…김문수 위원장 경질해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