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트럼프]‘최초’가 삶의 기록이었던 해리스, 대선 ‘유리천장’은 못 깼다](https://i.headtopics.com/images/2024/11/7/kyunghyang/9145796498844431412041-9145796498844431412041-B738F6DB58E497B6E58FABEE6B23BC85.webp)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지난 5일(현지시간) 치러진 미 대선에서 패배하면서 ‘첫 여성 대통령’ 탄생도 결국 무산됐다. 전통적 공화당 지지층인 백인 여성이 ‘히든 해리스’(숨은 해리스 지지자)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이들을 결집하는 데 실패했다. 여성의 임신중지권 문제는 생각만큼 위력을 발휘하진 못했고 ‘...
이번에는…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출마했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6일 선거 패배 후 자신의 모교인 워싱턴 하워드대에서 연설을 마친 뒤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AFP연합뉴스"> 이번에는…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출마했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6일 선거 패배 후 자신의 모교인 워싱턴 하워드대에서 연설을 마친 뒤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AFP연합뉴스전통적 공화당 지지층인 백인 여성이 ‘히든 해리스 ’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이들을 결집하는 데 실패했다. 여성의 임신중지권 문제는 생각만큼 위력을 발휘하진 못했고 ‘ 유리천장 ’은 단단했다.
임신중지 이슈만 봐도 해리스 부통령은 ‘모든 경우에서 임신중지 합법’이라고 답한 유권자 그룹에서는 78%포인트 우위를 기록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 합법’이라고 밝힌 유권자 사이에선 4%포인트만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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