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안보라 앵커■ 출연 :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이번 주 경제 분야를 휩쓴 키워드를 하나 꼽으라면 단연 미국 국채금리인 것 같습니다. 고공행진하고 있어요. 최근에 10년물 국채금리가 역대급으로 상승했다라는 표현이 나오더라고요. 경제 분야에서 역대급이라는 단어가 붙기 시작하면 저는 두렵기 시작합니다. 이게 얼마나 오른 겁니까?2007년 이후 최고로 올랐다고 해요. 그러니까 2007년이면 우리가 서브프라임 위기 나타나던 시기잖아요. 그러니까 그냥 넘어갈 일은 아니고 상당히 눈여겨 볼 일이기는 합니다. 10년물 국채금리가 0.13%, 그러니까 13BP가 올라서 지금 4.8 정도 가다가 지금 조금 안정된 상태예요, 조금 내려갔고요. 그다음에 30년물 국채금리, 이건 당연히 더 높게 되겠죠. 이건 4.9%까지 갔었다.
공급 측 원인이 또 있습니다. 미국이 지금 인플레이션 감축법이라는 것을 해서 장기적으로는 흑자 재정을 만들겠다라고 했는데 그것은 세금을 늘려서 흑자 재정을 만드니까 시간이 걸려요. 그런데 지출 규모는 지금 당장 늘렸기 때문에 국채를 발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자금 원천줄에 있어서 비용은 올라간 상태에서 미국 정부는 자꾸 국채를 발행하니까 공급 측에 물량이 쏟아지고 이러니까 국제 가격이 하락을 하죠. 그래서 금리가 여기까지 오르게 된 거다, 이렇게 이해를 하셔야 될 겁니다.어쨌든 출렁이는 국채 시장 때문에 금융시장에 끼치는 영향이 상당합니다. 특히 우리 증시도 굉장히 영향을 많이 받았거든요. 추석 연휴가 끝나면 좋을 줄 알았는데 개장하자마자 코스피고 코스닥이고 파란불 일색이었습니다. 물론 어제는 살짝 빨간불을 보이기는 했습니다마는 증시가 굉장히 많이 출렁였어요.
만 원에 네 캔 사서 들어가야 되는데. 그래서 지금 맥줏값을 정부가. 이것은 민감한 품목이에요. 그래서 정부에서 이번 추석 때 워낙 다른 물가가 오르니까 맥줏값을 낮게 유지하라고 해서 꽉꽉 눌러뒀던 모양이에요. 그런데 맥주 업계에서 얼마 전에 발표를 했는데 더 이상은 안 된다. 그래서 두 가지 이유를 들었는데 원자재 중에 두 가지를 들었습니다. 하나는 맥아라는 것하고 그다음에 알루미늄. 캔에 들어가 있잖아요. 그러니까 알루미늄 값이 오르면 우리도 안 올릴 수 없다. 그다음에 맥아, 맥주에서 제일 중요한 물건이죠. 맥아값도 너무 올랐다. 그래서 지금 우선 올리기로 한 물건은 두 가지인데 350mL짜리 캔맥주 있죠. 이 부분하고 업소용 500mL 병 일단 이 두 품목을 갔다가 맥줏값을 올리기로 했다고 합니다.이런 얘기일수록 웃으면서 해야죠. 제가 기뻐서 웃는 것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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