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주요 뉴스] ▶김여정 “미국 적반하장…정찰위성 머지않아 임무수행” ▶한미 “가용한 대응 방안 협의”…IMO, 사상 첫 결의문 ▶“유의미한 핵종 미검출”…“방사능 자료 확보” ▶민주노총 도심 집회 충돌…4명 체포·행진 취소 ▶오늘부터 코로나19 격리 의무 해제 外
북한이 2차 위성 발사를 예고한 가운데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위성 수천 개를 쏜 미국이 위성 발사를 규탄하는 것은 적반하장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머지않아 북한의 정찰위성이 우주궤도에서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주장습니다.한미가 북한의 추가 발사에 대비해 추가 제재와 유엔 안보리 조치 등 가용한 대응 방안들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제해사기구 IMO는 사상 처음으로 미사일 발사 규탄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가 후쿠시마 오염수 샘플을 분석한 결과 유의미한 수준의 추가 방사성 핵종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시찰단은 오염수 정화 전후의 방사능 농도 자료를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민주노총이 어제 서울 도심에서 주최한 집회에서 분신 조합원 분향소 설치를 놓고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집회 참가자 4명이 체포됐고 민노총은 야간 행진을 취소했습니다.오늘부터 코로나19에 걸리더라도 의무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되는 등 대부분의 방역조치가 해제됩니다. 정부는 3년 4개월 만에 일상 회복을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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