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 경주·부산 등에 손톱 크기 우박 떨어져 밤사이 전국에 강풍 동반 비…서해안·제주 20㎧ 비 그친 뒤 서쪽 고온, ’6월 초여름 날씨’ 기승
설악산에는 어제부터 내린 눈으로 때아닌 설경이 펼쳐졌고. 내륙도 우박에 이어 강한 비바람 그리고 '초여름' 같은 날씨가 예고됐습니다.휴일부터 내린 봄눈이 수북이 쌓이며 대청봉 주변은 새하얀 눈 세상으로 변했습니다.찬 하강 기류와 따뜻한 상승 기류가 강하게 부딪히며 얼음 알갱이가 커진 끝에 떨어진 것입니다.
[우진규 / 기상청 통보관 : 대기 상층으로는 5km 기준으로 영하 30도 이하의 매우 찬 공기가 모여들고 대기 하층에서는 동풍과 서풍이 모여들며 대기가 매우 불안정했습니다. 이 영향으로 곳곳에 우박이 떨어지는 등….]밤사이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는데,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불며 곳곳에 강풍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서민지 / 기상청 예보분석관 : 비가 그친 뒤에는 동풍이 불어 태백산맥을 넘는 공기가 고온 건조해져, 일부 서쪽 지방에는 고온 현상이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반면 동쪽은 속초와 동해 19도, 강릉 22도로 서쪽보다 기온이 5~7도가량 낮겠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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