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연휴 마지막 날까지 '강한 비'...태풍은 일본 향할 듯

[앵커]연휴 시작부터 비를 뿌리던 비구름이 점차 내려가 남부지방은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도 100mm가 넘는 강한 비가 계속됐습니다.또 태풍 '마와르'는 연휴 뒤 방향을 오른쪽으로 틀어 일본 남쪽 해상으로 북상할 전망인데,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입니다.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또 태풍 '마와르'는 연휴 뒤 방향을 오른쪽으로 틀어 일본 남쪽 해상으로 북상할 전망인데,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입니다.이후 점차 남하하다 오늘은 남부지방에 정체하면서 마지막까지 폭우를 퍼부었습니다.

특히 오늘은 남부에 비가 집중되면서 전북 완주에는 16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이기선 / 기상청 예보관 : 강한 비가 집중되는 시간은 남해안에는 오늘 밤까지, 제주도는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속도를 늦춘 채 타이완 부근 해상에서 정체하다 방향을 오른쪽으로 틀어 일본 남쪽을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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