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연휴 끝나자 '한기' 남하...내일 산간엔 첫서리·얼음

[앵커]비교적 맑고 선선했던 추석 연휴가 끝나자, 올가을 ...

강한 태풍 ’고이누’, 타이완 지나 중국에 상륙 [앵커]내일 아침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져 쌀쌀해지겠고, 산간 지역에는 첫서리와 얼음이 관측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올가을 들어 첫 한기가 남하하는 건데요, 낮 동안 북쪽을 지나가는 기압골 영향으로 중부와 전북, 경북에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 찬 공기가 좋은 역할도 했는데요, 지난달 30일,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했던 14호 태풍 '고이누'의 북상 진로를 막아 버린 겁니다.[기자]특히 대관령은 아침 기온이 영상 4도로 예상돼 강원 산간 고지대는 0도 안팎까지 기온이 떨어질 전망입니다.기상청은 쌀쌀한 날씨가 금요일까지 사흘가량 이어지다가 주말부터는 예년의 선선한 가을 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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