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박사 앞으로 태풍 발생 줄지만 더 강해져…온난화의 양면성
날씨박사 시간입니다. 김세현 기상전문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먼저 오늘 코너를 시작하기에 앞서 잠깐 전해드릴 내용이 있는데요. 그동안 한 걸음 더 들어간 예보를 전달해드리긴 했지만, 저희 JTBC만의 예보는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부터는 JTBC가 기상청의 예보 내용과 함께 저희 JTBC만의 예보도 전달할 수 있게 됐습니다.앞으로도 더 쉽고 정확한 날씨 분석 그리고 차별화된 JTBC만의 예보를 전해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알겠습니다. 기상학박사에다 예보사까지 된 우리 김세현 기자가 앞으로 더 깊이 있고 알찬 정보 분석해 주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오늘은 기후 변화와 관련해서 태풍 소식을 또 준비를 했죠?장미를 제외하고는 모두 세력이 강했습니다.
기후변화 정부 간 협의체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2100년까지 앞으로 태풍의 발생빈도는 줄어들지만, 한 번 생기면 강도는 매우 강할 거라는 분석입니다.북서태평양에서 발달하는 태풍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발생은 비슷한데 영향을 주는 태풍이 많아져서 그렇게 느낄 수 있는 겁니다.그렇습니다. 태풍 발생 수가 감소하는 원리를 보겠습니다.그럼 열대저기압에서 태풍으로 발달하기 전에 사라지기도 하는데요.예를 들어 현재는 태풍이 8개 중 5개가 매우 강한 태풍이라면 미래에는 7개 중 6개가 매우 강한 태풍이 될 수 있는 겁니다.위성영상을 보면 온대저기압으로 변화한 하이선의 모습이 보입니다.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와 남서쪽에서 불어오는 따뜻한 공기가 만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상층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에는 선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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