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 '홧김에 시작한 연기, 지금 생각하면 정말 아찔' SBS뉴스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또 다른 재능을 발휘하는 연예인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연기는 기본이고 이제는 개성 있는 작품으로 화가로도 인정받고 있는 분을 초대했습니다. 배우 겸 화가 박기웅 씨와 함께 하겠습니다.[박기웅/배우·화가 : 아무래도 복에 겹죠. 저는 사실 화가를 꿈꿨던 어린 시절의 제 모습을 알고 있기 때문에 배우 생활을 하면서 마음속 깊이 꿈꾸고 있던 꿈을 이제 펼쳐 보이고 많은 사랑을 주시는 게 정말 복에 겹지 않을 수 없습니다.][박기웅/배우·화가 : 사실 제 전시는 전시장에서 그림만 보는 것뿐만 아니라 서울의 랜드마크인 잠실의 그 타워까지 올라가서 전망대도 관람할 수 있는 구성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원하시는 분들께서 오셔서 즐겨주고 계신 것 같아요.
그 부분을 저는 해석해서 그 감정을 담아내고 싶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다른 색깔로 조금 희석이 되는 게 싫었어요. 그래서 제 주변에 저의 어떤 지인인 친구 작가분들은 흑백으로 알려진 분들을 그린다는 건 굉장히 용기 있는 행동이다, 왜냐하면 어떤 걸로도 희석이 되지 않으니까 사실 저의 테크닉이나 이런 게 다 드러나기 마련이잖아요. 그런데도 저는 그 감정을 꼭 전달하고 싶었기 때문에 저한테는 좀 불가피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박기웅/배우·화가 : 저는 고등학교 때 항상 화가를 꿈꿨어요. 그러다가 입시 막판에 조금 비전적인 부분 때문에 디자인과로 진학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사실 조금 조심스러운 말씀인데 제가 목표했던 대입에는 실패를 했었어요. 그런데 그때 마침 신촌에 있는 모 레코드 사 앞에서 길거리 캐스팅이 돼서 우연치 않게 홧김에 연기를 시작했어요. 저는 연기자를 꿈꿨던 적도 없고 너무 자존심이 상하니까 그냥 연예인이나 해 볼까. 그런데 지금 생각하면 정말 아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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