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은 13일 밤 담화를 내고 우리 정부를 비난하며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철거와 무력도..
입력 2020.06.13 23:30 | 수정 2020.06.14 00:06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은 13일 밤 담화를 내고 우리 정부를 비난하며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철거와 무력도발 가능성을 예고했다.2년 동안 하지 못한 일을 당장에 해낼 능력과 배짱이 있는 것들이라면 북남관계가 여적 이 모양이겠는가.
언제 봐야 늘 뒤늦게 설레발을 치는 그것들의 상습적인 말에 귀를 기울이거나 형식에 불과한 상투적인 언동을 결코 믿어서는 안 되며 배신자들과 쓰레기들의 죄행을 절대로 용납해서는 안 된다. 우리 조국의 상징이시고 위대한 존엄의 대표자이신 위원장 동지의 절대적 권위를 감히 건드리고 신성한 우리측 지역에 오물들을 들이민 쓰레기들과 그런 망동 짓을 묵인한 자들에 대해서는 세상이 깨여지는 한이 있더라도 끝장을 보자고 들고 일어난 전체 인민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는 지금 날로 더욱 거세지고 있다. 배신자들과 쓰레기들이 저지른 죗값을 깨깨 받아내야 한다는 판단과 그에 따라 세운 보복계획들은 대적 부문 사업의 일환이 아니라 우리 내부의 국론으로 확고히 굳어졌다. 그것들이 어떤 짓을 했는지, 절대로 다쳐서는 안 될 무엇을 잘못 다쳐놓았는지를 뼈아프게 알게 만들어야 한다.확실하게 남조선 것들과 결별할 때가 된 듯하다.나는 위원장 동지와 당과 국가로부터 부여받은 나의 권한을 행사하여 대적 사업연관부서들에 다음 단계 행동을 결행할 것을 지시하였다.남조선당국이 궁금해할 그 다음의 우리의 계획에 대해서도 이 기회에 암시한다면 다음번 대적 행동의 행사권은 우리 군대 총참모부에 넘겨주려고 한다.좋아요 0 관련기사를 더 보시려면, 김여정 "軍에 다음 행동 결행 지시, 연락사무소 무너지는 것 보게 될 것" 이세영 기자 24시간 3차례 北 '속도전' 대남 초강경 공세...왜? 최승현 기자 군사도발 시사한 김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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