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백화점/면세점서 일하는 판매노동자, 콜센터 노동자들이 자주 직업병으로 시달리는 병입니다. newsvop
이제 15년도 더 지난 일이 됐습니다. 지난 2007년 홈에버 상암점에서 비정규직 농성자들이 농성을 할 때의 일입니다. 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소속으로 진료를 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는 아직 학생이었는데 대부분의 노동자분들이 방광염에 걸려있어 몹시 안타까웠던 기억이 납니다. 평소 오랜 시간 화장실에 가지 못하고 참고 일해 온데다, 농성 상황까지 더해지며 생긴 일종의 직업병이었습니다.
방광염이란 무엇일까요? 주요 증상은 무엇이고, 보통 어떤 경우에 걸리게 될까요? 그리고 예방하려면 어떤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게 좋을까요? 이 글에서는 이런 다양한 궁금증들에 대해 상세히 이야기해 드리고자 합니다. 10일 오후 서울시 광화문 태평로에서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2018 전국노동자대회에서 백화점 면세점 화장품 노조연대 노동자들이 가면을 쓰고 노조 할 권리 보장을 촉구하고 있다. ⓒ김철수 기자 그리고 소변을 오래 참으면 방광 근육이 늘어나 결국은 약해집니다. 옷이 한 번 늘어나면 원래 모양으로 잘 돌아가지 않고 점점 더 늘어난 후 못 입게 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근육이 충분히 수축해 방광을 짜주지 못하니깐, 소변이 다 나오지 않은 것 같은 잔뇨감을 느끼게 됩니다. 때론 아랫배가 뻐근하게 아픈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렇게 방광이 약해지면 방광 내 세균·바이러스 등이 증식하기 쉽고, 방광염 발생 위험도 높아집니다.그러니 방광염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가요? 가능하면 소변을 참지 않도록 하고, 자주 배출해 방광 내부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편하게 화장실을 갈 수 있는 환경이라면, 수분 섭취량을 늘리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평소보다 수분섭취량이 많아져 소변을 자주 보면, 소변이 배출되며 방광을 씻어줘 세균이 없어지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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