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출연 : 이현웅 / YTN라디오 아나운서*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앵커] 4월 12일 오늘 아침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 주요 내용 정리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첫 번째 소식 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오늘 첫 번째 소식 보겠습니다. 어제 검찰에 눈이 많이 쏠렸습니다. 지검장 회의가 있었죠. 신문들 어떻게 다뤘습니까?그렇습니다. 검사 수사권을 완전히 박탈하는 검수완박에 대응하기 위해서 검사장 회의가 열렸습니다. 신문 대부분도 여기서 나왔던 내용들을 1면에 다루고 있었는데요. 제목만 한번 쭉 훑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가장 위에 있는 한국일보. 자신의 거취를 언급한 김오수 총장의 발언에 주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민주당과 대치하는 상황을 제목으로 정리했고요.
문제가 됐던 건 특정 판사가 2년 임기라는 관행을 어기고 3년 동안 근무한 점을 지적했고요. 또 지방법원장 근무를 마친 판사가 서울중앙지법으로 발령이 났던 점. 또 후보추천제 없이 법원장이 임명된 사례 등을 지적하는 것이었습니다. 법원행정처 간부는 해명을 하면서 인사 일반원칙에 반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충분히 납득되는 분위기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또 협상 파트너였던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확대해석을 경계해 달라는 얘기를 하기는 했는데요. 이번 이태규 의원의 인사위 사퇴로 인해서 향후 공동정부 구상에도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분위기입니다.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이건 사실 기사 쓰는 입장에서 반가운 얘기이기는 합니다. 저희도 항상 쓸 때 나이를 어떻게 해야 될지 고민이 많이 되는데 새 정부에서는 그런 혼란이 없어지는 것 같네요.그렇습니다. 우리나라 나이 체계가 사실 그동안 많이 헷갈렸던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나이 계산법을 모두 다 만 나이로 통일하겠다는 방안이 어제 인수위를 통해서 공개가 됐습니다. 이르면 내년 초까지 관련 법 정비를 마치겠다는 계획을 밝혔고요.
또 LG디스플레이 사외이사를 지내면서 안건에 반대표를 한 번도 던진 적 없었다는 점을 얘기하면서 이른바 거수기 논란을 언급했습니다. 또 13년 동안 세 곳의 사외이사로 활동하면서 8억 가까운 보수를 받은 점을 얘기하면서 사외이사 자리가 교수나 고위 관료 출신 또 법조인들의 꿀알바 자리에 지나지 않는다는 비판이 있다고도 했습니다. 한편 기사에서는 이 연설이 이뤄진 분위기가 다소 썰렁했다, 이렇게 표현하기도 했는데요. 국회 본회의장이 아닌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는 점도 언급을 했고요. 또 전체 의원 300명 중에서 약 60여 명만 참석했다는 점 등을 거론했습니다. 장내를 가득 메우고 젤렌스키 대통령 연설이 끝나자 기립박수를 쳤던 그런 해외 모습들과는 다소 분위기가 달랐다라는 점을 비교하기도 했습니다.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코로나19 관련 기사입니다. 저희가 사실 대학의 축제 같은 게 활성화되고 있다, 이런 기사 많이 전해 드렸는데 고등학교의 수학여행도 영향을 받고 있나 봐요.그렇습니다. 대학생들은 성인이기 때문에 성인과 청소년이 다르다 이렇게 분위기를 보시면 될 것 같은데 아무래도 학생들은 백신을 덜 맞았고 그렇기 때문에 전체 학생 대비 누적 확진자 비율이 35% 정도. 그러니까 전 국민 대비하면 29%인데 여기서 6%포인트 정도 더 높은 수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거부의사 이유는 두 가지 정도였는데 하나는 합리적인 분담이 이루어져야 한다, 조정이 필요하다. 이런 부분이었고요. 두 번째는 이 조정안의 종국성을 보장하라. 이런 내용인데 여기서 말하는 종국성이란 이번에 합의해서 지원금을 주고 나면 이후로는 다시 피해자가 발생하더라도 더 이상 책임을 언급하지 마라, 이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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