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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일 구로구청장 사퇴를 두고 말이 많다. 그는 자신이 설립한 회사 주식을 백지신탁하라고 하자 행정소송을 걸었다가, 2심에서도 패하자 주식 대신 공직을 버렸다. 신문은 일제히 비판했다. 중앙일보는주식백지신탁제도는 2005년부터 시행됐다. 공직자가 사적 이해관계가 있는 공적 업무를 공정하게 처리하지 않는 일을 미리 막기 위해서다. 공직자와 그 직계 존비속이 3000만 원 이상의 주식을 가진 경우 임명일로부터 2개월 안에 팔거나, 금융기관에 백지신탁해 처분해야 한다.
또 김행 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공직을 맡게되자 주식을 임시로 맡겼다가 되샀던 것처럼, 매매를 가장해 백지신탁 의무를 무력화하는 것도 막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현행 제도를 더 강화하자는 주장이다. 필자는 문제는 사람에게 있다고 말한다. 워라벨에 빠져 도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기술 위기다. 정부 대처도 지지부진이다. 말만 많고, 되는 게 없다. 결코 흘려들을 수 없는 경고다.김진국 전 중앙일보 대기자는 1984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정치부 기자를 시작으로 정치·국제 에디터, 편집국장대리, 논설주간, 대기자, 칼럼니스트를 거쳤다. 35년 대부분을 정치 현장에서 취재하고 칼럼니스트로 활약한 정치 분야 베테랑 기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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