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S, 추력대비 중량비 새턴V보다 25% 더 높아 내일 마네킹 3개 태우고 아르테미스 임무 첫 발사 2024년 유인 달 궤도선…2025년 유인 달 착륙
이번 발사에는 대형 우주 발사 시스템, 즉 SLS 로켓이 사용되는데, 50여 년 전 달착륙선 아폴로를 쏘아 올렸던 새턴V 로켓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SLS 로켓의 높이는 98m로 50여 년 전 인류 최초로 달에 사람을 보낸 새턴V 로켓보다 12m 작습니다.[이창진 / 건국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 추력대비 중량비가 새턴V보다 25%가 높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25% 작은 로켓으로 같은 추력을 낸다고 할 수 있어서 기술적으로 더 발전한 로켓으로 볼 수 있습니다.
]RS-25 엔진은 과거 국제우주정거장까지 우주인을 운송했던 우주왕복선에 쓰였던 엔진으로 SLS 로켓에 적용하기 위해 엔진 컨트롤러와 노즐 장비 등을 업그레이드했습니다.[줄리아 코다반데 / NASA 부스터 시스템팀장 : SLS의 고체 로켓 부스터는 역사상 가장 크고 강력한 부스터입니다. 각각의 부스터는 아르테미스 달 탐사에서 1,630여 톤의 추력을 냅니다.]이어 2024년 유인 달 궤도선 발사에 이어 오는 2025년 아폴로 17호 이후 53년 만에 유인 달 착륙에 나섭니다.YTN 사이언스 이성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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