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재판에서 징역형을 확정받고도 거리를 활보하는 자유형 미집행자 추적 보도, 오늘(26일)도 이어갑니다. '거리의 탈옥수'라 불리는 이들 중에서는 도망쳤다 붙잡히기를 반복하는 사람도 있습니다.수사관이 들
수사관이 들이닥쳐도 확 바뀐 외모로 태연하게 아닌 척 연기까지 하는데 박병현, 연지환 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재판에서 법정 구속을 피했거나 재판에 아예 나오지 않다가 형이 확정된 경우인데요, 마땅히 받아야 할 처벌을 받지 않고 형을 피해 다니는 이들을 '거리의 탈옥수'라고도 합니다. 오늘 방송된 2편은 입니다.
이번에 추적한 조모 씨는 허위 매물로 3억 대 대출 사기를 벌인 혐의로 징역 1년 2개월이 확정됐습니다.지난달 미집행자의 행적을 신속하게 따라간 검거팀은 은신처로 추정되는 사무실을 찾아내 급습했습니다. 주위에서 고성이 오가는 상황 속에서 모니터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던 사람, 다름 아닌 조씨였습니다. 결국 붙잡힌 조씨는 "돈도 써보지 못하고…"라고 읊조리며 의정부교도소로 들어갔습니다. 관련 기사 수갑 채우자 "보복하겠다"…"판사한테 말해줄게"박병현 기자, 연지환 기자 / 2024-06-2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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