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국힘 2강 새로운미래·무소속 2약 구도
선거일을 하루 앞둔 9일 현재 판세는 현역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가 정치신인이자 여성인 국민의힘 김혜란 후보에 경합 우세를 점한 양상이다.KBS춘천, MBC, G1방송, 강원일보, 강원도민일보 등 방송 3사와 신문 2사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무선전화면접으로 실시해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 48.1%, 국민의힘 김혜란 후보 38.8%, 새로운미래 조일현 후보 1.0%, 무소속 오정규 후보 1.1% 지지세가 확인됐다. 민주당·국힘 후보 간 격차는 9.3% 포인트, 이 조사의 오차 범위 8.8% 바깥이다.
인터넷언론 데일리안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해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 49.8%, 국민의힘 김혜란 후보 42.4%, 새로운미래 조일현 후보 2.5%, 무소속 오정규 후보 1.1%였다. 2강 후보 간 격차는 7.4% 포인트, 이 조사의 오차 범위는 8.6%였다. 방송·신문 5사의 1차 조사에서는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대답이 45.2%,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48.9%로 정부여당견제가 3.7% 포인트 앞섰다.그런데 이 2차 조사에서 국민의힘 김혜란 후보 지지도는 국정안정론과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평가보다 낮았다. 김혜란 후보 지지 여론에서 보수층 일부가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 60대 여성 중 김혜란 후보에게 투표하겠다 52.1%, 투표하지 않겠다 43.7%였지만 그 차이가 60대 이하 연령층의 격차보다 크지 않았다.허영 후보를 선택한 30대 여성은 75.6%, 40대 68.8%, 50대 63.1%였던 반면 김혜란 후보를 선택한 30대 여성은 12.1%, 40대 24.0%, 50대 33.1%로 큰 차이가 났다.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도 양구 출신이다. 허 후보는 춘천에서 고등학교를 다녔다.
※ 케이스탯리서치가 KBS춘천, MBC강원 3사, G1방송, 강원일보, 강원도민일보가 의뢰를 받아 3월 22일~3월 24일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갑 지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100% 무선전화면접을 진행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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