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산불] '화상 입은 줄도 몰라'…불길 뛰어든 소방대원들 '화마 사투' | 연합뉴스

[강릉산불] '화상 입은 줄도 몰라'…불길 뛰어든 소방대원들 '화마 사투'

11일 오전 강원 강릉시 난곡동의 한 야산에서 난 불이 확산해 주택 화재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사진은 화재 진압하는 소방대원. 2023.4.11 [소방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30년 경력의 '베테랑 소방관'인 그는 바람의 세기 등으로 미루어보았을 때 지난 2019년 4월 고성, 속초를 불바다로 만든 산불처럼 대형 재난 상황이 펼쳐질지도 모른다는 직감이 들었다.이에 그는 최소한의 장비만을 챙겨 자차로 자택에서 7∼8분가량 떨어진 경포대로 향했다. 11일 오전 강원 강릉시 난곡동의 한 야산에서 난 불이 확산해 주택 화재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사진은 화재 진압하는 소방대원. 2023.4.11 [소방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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