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공화 전대] 트럼프, 작심하고 김정은에 '추파'…한반도 정세 영향은

(밀워키[미 위스콘신주]=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

러와 '준동맹'된 김정은 호응 여부가 관건…美 대선 前 도발여부 주목 조준형 특파원=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외교 재개에 나설 의욕을 밝힘에 따라 11월 미국 대선이 한반도 정세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한층 커지는 양상이다.

마침 트럼프 전 대통령의 '외교책사'인 리처드 그레넬 전 독일 주재 미국대사도 이날 외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미 정상외교를 거론한 뒤 트럼프 전 대통령 재집권 시 외교방향에 대해"누가 그 나라 정상인지는 그에게 중요하지 않으며, 그는 미국을 위해 관여를 하고, 투쟁한다"며"우리는 위대한 양자관계를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 짚고 넘어갈 대목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8년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합의문에 포함됐던 '완전한 비핵화'를 거론하지 않은 채 '핵무기 다수 보유국과 잘 지내는 것'을 강조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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