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국빈방미] 김건희 여사, '美 세컨드젠틀맨' 부통령 남편과 환담 | 연합뉴스

[尹국빈방미] 김건희 여사, '美 세컨드젠틀맨' 부통령 남편과 환담

진성철 기자=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27일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윤 대통령의 미 의회 연설에 앞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 더글러스 엠호프 부군과 만나 환담하고 있다. 2023.4.28 [공동취재] [email protected]김 여사는 지난해 5월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에 엠호프가 참석한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해리스 부통령은 모든 여성의 선망의 대상일 정도로 대단하신 분"이라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엠호프는" 여성으로서 중요한 사회적 직책을 맡고 있는 것 자체가 많은 여성에게 영감과 용기를 준다"고 화답했다.미국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 방문한 김건희 여사

진성철 기자=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27일 워싱턴DC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와 미국 스미스소니언재단간의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해 전시품을 관람하고 있다. 2023.4.28 [공동취재] [email protected] 김 여사는 이날 미국 스미스소니언 재단 산하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머로이 박 스미스소니언재단 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문체부-스미스소니언 재단 양해각서' 체결식에도 참석했다.김 여사는"한미동맹의 핵심은 양국 국민이 나누는 우정과 이해이며, 이를 가장 잘 뒷받침할 수 있는 것이 문화예술 교류"라며"이번 MOU를 계기로 양국의 우정과 이해가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 여사는 한국실에서 소장하고 있는 '청자 동화연화문 표주박 모양 주전자' 등을 둘러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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