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 삭제’ 논란으로 임시회의를 소집했던 YTN 시청자위원회가 우장균 사장의 사과와, 이번 사태에 대한 감사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16일 확인한 YTN 시청자위원회 회의 결과에 따르면 시청자위원들은 △4월 시청자위원회 회의에서 시청자센터의 허위보고 관련 성실한 감사 △시청자센터의 책임 규명 및 조직 쇄신 △‘시민데스크’(옴부즈맨 프로그램)를 통한 YTN 대표이사의 시청자 대상 사과 △재발 방지 대책 제시 등을 요구했다. 지난 9일 시청자위원 11명 중 8명 요구로 소집, 9명이 참석한 임시회의에서 의결된 사항이다.YTN 시청자위
16일 확인한 YTN 시청자위원회 회의 결과에 따르면 시청자위원들은 △4월 시청자위원회 회의에서 시청자센터의 허위보고 관련 성실한 감사 △시청자센터의 책임 규명 및 조직 쇄신 △‘시민데스크’를 통한 YTN 대표이사의 시청자 대상 사과 △재발 방지 대책 제시 등을 요구했다. 지난 9일 시청자위원들 요구로 소집, 9명이 참석한 임시회의에서 의결된 사항이다.
임시회의 당시 YTN 측은 ‘방통위 유권해석’ 발언 삭제는 기사 수정과 마찬가지 의미로 이뤄진 일이라 해명했다. 신웅진 센터장은 1월 회의록을 공개해도 될지 방통위 측에 이메일과 통화로 조언을 얻었고 이 답변도 유권해석이라 판단했는데, 이후 방통위가 ‘유권해석을 한 적이 없다’고 항의하자 해당 부분을 회의록에서 삭제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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