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세계보건기구 WHO는 코로나19 확산 초기 늦장 팬데믹 선언으로 국제사회의 거센 비판을 받았는데요.이후에도 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중요한 고비마다 오락가락하는 태도를 보여 코로나19 확산을 키웠다는 지적입니다.코로나19 확산을 키운 WHO의 5대 거짓말, 이성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기자]...
이후에도 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중요한 고비마다 오락가락하는 태도를 보여 코로나19 확산을 키웠다는 지적입니다.중국 눈치를 보느라 팬데믹 선언을 늦추던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팬데믹 상황이 아니라던 자신의 발언을 결국 한 달여 만에 뒤집었습니다.WHO의 말 바꾸기는 이후에도 이어집니다.[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 WHO 사무총장 : WHO는 아픈 사람이나 집에서 환자를 돌보는 사람들에만 의료용 마스크 사용을 권장합니다.
]지난 4월 미 국무부는 대만이 지난해 12월 세계보건기구에 코로나19 사람 간 전파 위험을 경고했지만, WHO는 근거가 없다는 중국 주장을 두둔하며 이를 무시했다고 폭로했습니다.무증상 감염이 매우 드물다던 WHO는 불과 하루 만에 말을 바꾸기도 했습니다.전 세계 과학계가 지속해서 경고해온 코로나19의 공기 감염도 최근 마지못해 가능성을 인정했습니다.앞서 팬데믹 선언을 늦춰 코로나19 확산을 키웠다는 비판을 받은 WHOYTN 사이언스 이성규[[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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