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결승전 미국 시청자 수 450만 명…MLB PS에 버금가는 수치 SBS뉴스
미국 온라인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과 스포츠비즈니스저널은 23일 전날 미국 케이블 채널 폭스 스포츠1을 통해 중계된 미국과 일본의 WBC 결승전 평균 시청자가 448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또 올해 WBC 결승전은 전날 오후에 방영된 NBC 방송의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인 '더 보이스', CBS 방송의 수사물 'FBI'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시청자를 끌어모았습니다.케이블 채널인데도 지상파 폭스 방송의 '911: Lone Star'보다도 많은 시청자가 WBC 결승전을 지켜봐 폭스 방송 측이 머쓱해졌습니다.이미지 확대하기
이 시대 야구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일본의 오타니 쇼헤이와 당대 최고의 타자이자 '캡틴 아메리카'인 마이크 트라웃의 영화보다도 더욱 드라마틱한 마지막 대결 장면을 포함해 결승전 막판 15분간 시청자 수는 650만 명으로 정점을 찍었습니다.국가 대항전의 특성상 '야구 종가'를 자부하는 미국이 2017년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 경기라 미국 국민이 애국심을 발휘해 시청자 수의 급증으로 이어졌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특히 스포츠비즈니스저널은 이번 결승전 시청자 수가 지난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의 첫 관문인 와일드카드 시리즈보다 많았고, 다음 무대인 리그 디비전시리즈에 버금가는 수치라고 소개했습니다.오타니가 트라웃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우승을 확정한 순간에는 시청률이 46%로 치솟았고, 긴급 편성한 결승전 재방송 시청률도 22.2%에 달했습니다.올해 WBC의 명실상부한 최우수선수인 오타니의 바람처럼 야구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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