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오타니, 전세기 타고 일본 입국…WBC 본격 준비 SBS뉴스
오타니는 1일 소속 팀 스프링캠프가 열린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전세기에 탑승해 이날 밤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을 밟았습니다.일본 매체 스포츠닛폰은"오타니가 이용한 전세기 탑승 비용은 편도 기준 최소 1천만 엔"이라며"이날 하네다 공항엔 약 70명의 보도진이 몰렸고 그의 비행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2만 명이 넘는 팬들이 비행 추적 애플리케이션 '플라이트 레이더'에 접속했다"고 전했습니다.
오타니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며 최고의 성적을 거둔 슈퍼스타입니다.미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일본 대표팀 혼혈 외야수 라스 눗바도 오늘 오전 하네다 공항을 통해 일본에 입국했습니다.일본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오타니, 눗바, 다르빗슈 유, 요시다 마사타카, 스즈키 세이야 등 총 5명의 MLB 현역 선수를 선발했습니다.핵심 선발 다르빗슈는 일찌감치 일본 대표팀에 합류했고, 외야수 요시다는 3일 오후 일본에 입국할 예정입니다.본선 1라운드 하이라이트인 한일전은 10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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