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휩쓰는 EPL, 돈도 제일 잘 번다…라리가 매출의 '2배'
글로벌 회계·컨설팅 업체 딜로이트는 15일 EPL부터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1, 이탈리아 세리에A까지 유럽 5대 프로축구 리그의 2021-2022시즌 매출 규모 등을 분석한 '풋볼 머니 리그' 보고서를 발표했다.리버풀, 첼시, 맨체스터 시티 등 소속 클럽이 최근 5시즌 중 3시즌이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해 실력 면에서 최고의 축구 리그로 인정받기 시작한 EPL이 돈 버는 능력에서는 차원이 다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입장권 판매 등 경기장 매출이 대부분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 2020-2021시즌보다 7억3천200만 파운드나 늘어났다.EPL의 성공에 밝은 면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엘도라도'나 마찬가지인 EPL에 진입하기 위한 승격 경쟁이 워낙 치열한 나머지 챔피언십 구단들의 부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딜로이트는 지적했다.챔피언십 구단들이 선수 등의 임금에 쓴 금액은 매출보다 8%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EPL, 라리가에 이어 분데스리가가 26억 파운드로 매출 3위에 자리했다.세리에A가 21억 파운드로 4위, 리그1이 17억 파운드으로 5위에 자리했다.딜로이트는"주요 수치는 유럽 축구가 가장 어려웠던 시기를 극복하고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이런 가운데서도 세리에A는 5대 빅리그 중 유일하게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중계권 계약의 가치가 하락한 게 원인이라고 딜로이트는 분석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오유경 식약처장, 백종원표 예산시장서 위생등급제 알리기 | 연합뉴스(예산=연합뉴스) 김현수 기자='별 3개 받으셨네요. 깔끔하게 잘 부탁드려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손흥민 대신 '캡틴' 맡은 골키퍼 김승규 '무실점 경기 하겠다' | 연합뉴스(부산=연합뉴스)='선수 변화가 심할 때 잘 마무리해야 합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1억 원 들여 새로 만든 춘향 영정…'17세 맞나' 논란[기자]우리가 잘 아는 그 춘향입니다.소설과 판소리로 전해져 온 춘향이의 모습, 그림으로 그려졌는데, 상상..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극과 극’ 청약 시장… 지난달 청약 미달률 서울 0%, 경남 100%5월 전국 청약 경쟁률이 전달보다 2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회복세는 서울에 집...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우크라 '빼앗긴 7개 마을 탈환 성공' ...러 '잘 막고 있다'[앵커]대반격을 공식화한 우크라이나가 빼앗긴 동남부 지역 7곳을 되찾았다 밝혔지만 러시아는 잘 막고 있다며 맞섰습니다.이런 가운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투에서 다친 부상자들을 직접 만나 위로하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황보연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총을 쏘며 빠르게 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