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최종 4위‥이스라엘에 석패 '잘 싸웠다'

그렇지만 귀중한 경험을 얻으며 1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대표팀 주장 이승원은 브론즈볼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초반부터 우리 골문을 향해 연이어 슈팅을 몰아쳤습니다.이승원의 크로스를 경합하는 과정에서 배준호가 지난 준결승전처럼 영리하게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전반 막판 상대 연이은 슈팅을 골키퍼 김준홍이 막아냈고 후반엔 상대에게 실점까지 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위기를 넘겼습니다.

9분 뒤엔 코너킥 상황에서 쐐기골까지 허용하고 말았고 대표팀은 한 골이라도 만회하기 위해 끝까지 분전했지만 결과를 바꾸진 못했습니다."우리 선수들이 많은 기회를 못 받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서 좋은 경험을 했고 앞으로 한국 축구의 미래에 우리 선수들이 많은 역할을 했으면 좋겠습니다."선수들은 아쉬움에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전화 02-78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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