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6번 우승 아르헨…기적 같은 행운으로 7번째 도전
지난 1월 아르헨티나 청소년 축구대표팀이 콜롬비아 팀에 1-0으로 패해 U-20 월드컵에 참가할 수 없게 되자 울고 있다. 하지만 반유대인 정서로 예정되었던 인도네시아 U-20 월드컵 개최가 무산되면서 아르헨티나가 개최지로 선정되어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 2023.4.182022년 카타르 월드컵 축구대회 우승으로 '축구 강국'임을 입증한 아르헨티나가 본선 진출이 무산됐던 U-20 청소년 월드컵 대회에 출전권을 기적적으로 따내는 행운을 떠안았다.아르헨티나 U-20 축구 대표팀은 지난 1월 콜롬비아 칼리에서 콜롬비아 대표팀에 1-0으로 패해 U-20 월드컵 참가가 무산됐었다.
하지만 국제축구연맹가 반유대인 발언 파문 이후 당초 개최지였던 인도네시아의 U-20 월드컵 개최국 지위를 박탈한 후, 아르헨티나를 대안 개최지로 최종 결정하면서 아르헨티나는 개최국으로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된 것이다. 현지언론들은 이날 FIFA의 공식 발표가 나오자 열광적인 아르헨티나의 축구 팬들, 아르헨티나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이미 2001년도에 U-20 월드컵 대회를 개최한 경험 등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동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이런 점에서 아르헨티나 축구팬들은 비록 이번 대회엔 '실력'이 아닌 '행운'으로 본선에 진출하게 됐지만, 홈그라운드의 강점을 살려 7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기를 기대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참가국은 총 24개국으로 아르헨티나, 한국, 이라크, 일본, 우즈베키스탄, 감비아. 나이지리아, 세네갈, 튀니지, 도미니카 공화국, 과테말라, 온두라스, 미국, 브라질, 콜롬비아, 에콰도르, 우루과이, 피지, 뉴질랜드, 영국, 프랑스, 이스라엘, 이탈리아, 슬로바키아 등이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흥’과 함께 1년 더…친정팀과 우승 도전 택한 FA 김연경2022~2023시즌을 마치고 첫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김연경이 최고 대우로 흥국생명에 잔류했다. 흥국생명은 16일 “김연경과 계약기간 1년, 총 7억7500만원(연봉 4억7500만원, 옵션 3억원)에 도장을 찍었다”고 발표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호주 그레이스 김, LPGA 롯데 챔피언십 우승…성유진 연장 패배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호주 교포 그레이스 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여자배구 페퍼, '우승 청부사' 박정아 역대 최고액으로 FA 영입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여자 프로배구 막내 구단 페퍼저축은행이 자유계약선수(FA)로 국가대표 아웃사이드 히터 박정아(30)를 붙잡았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자녀에 올인? 큰일납니다'…김미경이 알려준 '마흔의 희망' | 중앙일보'자녀 교육에 투자하는 돈이 전체 예산의 20~30%를 넘으면 안 돼요'\r김미경 마흔 인생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