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사업 리밸런싱(구조조정)에 나선 SK그룹이 오는 2026년까지 80조원의 재원을 확보해 인공지능(AI)과 반도...
장하나 기자=사업 리밸런싱에 나선 SK그룹이 오는 2026년까지 80조원의 재원을 확보해 인공지능과 반도체를 비롯한 미래 성장 분야에 투자한다.다가올 시장의 큰 파고에 선제적으로 미래 성장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가치사슬 정비 등 근본적인 체질 변화에 나서고, SK 경영 철학인 'SKMS' 정신을 기반으로 운영 개선 등 경영 기본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 회장은"지금 미국에서는 AI 말고는 할 얘기가 없다고 할 정도로 AI 관련 변화의 바람이 거세다"며"그룹 보유 역량을 활용해 AI 서비스부터 인프라까지 'AI 밸류체인 리더십'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K 경영진은 이번 회의에서 수익성 개선과 사업구조 최적화, 시너지 제고 등으로 오는 2026년까지 80조원의 재원을 확보하고, 이를 AI와 반도체 등 미래 성장 분야 투자와 주주환원 등에 활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SK그룹은 지난해 10조원 적자를 기록한 세전이익이 올해는 흑자로 전환해 22조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2026년 세전이익 목표는 40조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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