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O 첫 한국인 단원 이재원…“세계 최고 수식어보다 연주 자체가 자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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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정상급 교향악단 ‘로열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에 유일한 한국인 단원이 있다. ...

세계 최정상급 교향악단 ‘로열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에 유일한 한국인 단원이 있다. 제2바이올린 제2부수석인 이재원이다. RCO와 함께 다음달 11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선다. 이재원은 10일 경향신문 e메일 인터뷰에서 “RCO의 ‘세계 최고’라는 수식어보다는 연주 자체에 대한 가치에 더 자부심을 느낀다”며 “가장 나다운 연주가 어떤 것인지 찾아가고 싶다”고 말했다.이재원은 1888년 창단한 RCO 역사상 첫 한국인 단원이다. 8세 때 프랑스로 이민을 가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을 졸업하고 스위스와 독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객원 단원, 서울시립교향악단 제2바이올린 부수석을 거쳐 2015년 RCO에 입단했다. “시간이 참 빠르네요. 벌써 8년이라니. 좋은 지휘자와 프로그램, 좋은 홀과 관객, 이 모든 조건이 맞아 정말 특별한 연주를 할 때 가장 행복합니다.

오보이스트 함경도 이재원에 이어 2016년 RCO에 입단했지만 2018년 핀란드 방송교향악단으로 옮겼다. 이재원이 유일한 한국인 단원으로 남았다. “함경이 같이 있었을 때 서로 많이 의지했습니다. 옮길 땐 많이 아쉬웠는데, 활발히 활동하는 것을 보면서 응원하고 있습니다.” “135년 동안 전통과 시대의 변화, 변하지 않는 장소와 계속 변하는 음악가들과 관중들, 이 모든 것들의 조화를 끊임없이 추구함이 RCO의 중요 정체성 중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공연마다 최선의 연주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보람을 가집니다. 단원들 모두 함께 무대 위에서 같은 감정과 에너지로 통일돼 관중에 감동을 드리는 것에 만족감을 느끼죠. 함께 한다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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