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사, SKY대학 합격점수로 인기학과 분석 인문계열엔 경영·경제·사회과학 등 계속 강세 자연계열은 의예과·최근엔 인공지능·모빌리티
자연계열은 의예과·최근엔 인공지능·모빌리티 입시업체 진학사는 1964학년도부터 2023년학년도까지 고려대·서울대·연세대의 학과별 합격 점수를 통해 인기학과를 분석했다고 4일 밝혔다.1960년대부터 경영학과와 경제학과 등 상경계열 학과와 사회과학계열 학과의 인기는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다만 2000년대 들어 신문방송, 미디어, 언론홍보영상학과의 인기는 높아지는 것이 특징이고, 1960~2000년대까지 인기가 많았던 사범계열학과의 경우 임용의 어려움 등의 이유로 현재는 인기가 다소 주춤한 것으로 분석된다.서울대의 경우 1960년대에는 의예과의 순위가 중위권 공대와 비슷한 수준이었다면, 80년대 이후 최상위권으로 올라섰다.연세대의 경우 1960년대부터 의예과가 대표 인기 학과였고 치의예과는 1970년대까지 인기가 중위권이었으나, 현재는 의예과 다음으로 선호도가 높다.1980년대에 자연과학분야의 물리학과 등은 공대와 더불어 최고의 수재들이 몰리는 학과였는데, 현재는 물리학과를 비롯한 자연과학에 대한 학생의 선호는 매우 낮아졌다.하지만 의전원이 폐지되면서 관련 학과의 인기는 컴퓨터관련 첨단학과에 자리를 내 주게 되었다.세 대학교 모두 관련학과가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고, 이런 경향은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진학사는 설명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학과의 선택기준이 취업과 연계된 실용학문위주로 전환되면서 자연계열 학과의 인기는 의·약학계열과 컴퓨터관련 학과로 재편됐고, 이런 경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인문계열의 경우 학령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임용절벽이 생긴 교대와 사범계열의 경쟁률 하락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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