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오픈런의 대명사’였던 애플 화웨이 등에 밀려 점점 ‘찬밥 신세’ 매출 하락에 연일 ‘가격 할인’ 공세 테슬라도 비슷한 신세…보조금 의존 중국車도 안 물러서…“더 싸게 만들자”
중국車도 안 물러서…“더 싸게 만들자” 과거 애플은 중국에서 ‘대규모 오픈런’의 대명사였습니다. 지난해 9월 신형 모델인 아이폰15 출시 전날에는 약 10시간 전부터 애플 매장 앞에 수백명이 몰리며 문전성시를 이뤘습니다. 심화되는 미·중 갈등 속에서도 미국 기업인 애플이 판매하는 아이폰을 향한 중국 소비자들의 열정은 뜨거웠습니다. 중국 내 각종 온라인플랫폼에서도 아이폰 ‘완판 행진’이 이어졌습니다. 중국 소비자들이 이처럼 애플에 열광하는 이유는 당시만 하더라도 아이폰 등을 대체할 자국산 제품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현실을 반영하듯 애플의 지난 분기 중국시장 매출은 전년 대비 13% 감소한 208억달러에 그쳤습니다. 이는 시장이 예측했던 전망치인 235억달러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으로, 애플은 최근 수년 사이 미국에 이은 최대 규모인 중국시장에서 가장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어야 했습니다.애플은 올해 1월에도 새해를 맞아 아이폰15 등 가격을 최대 500위안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업계에서는 브랜드 이미지를 중시하는 애플이 이처럼 공식적인 가격 할인을 진행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중국시장에서 민심을 되돌려야 기업이 생존할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애플이 ‘울며 겨자 먹기’식의 할인에 나설 수밖에 없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테슬라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우대금리와 특정 차량 색상에 대한 가격 할인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보험 보조금 등 혜택을 받으면 중국 소비자는 모델3와 모델Y를 각각 23만7900위안과 25만위안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애플과 마찬가지로 테슬라 역시 이번이 중국시장 내 첫 할인은 아닙니다. 테슬라는 올해 1월 모델3 시작 가격을 5.9%, 모델Y 시작 가격을 2.8% 인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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