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식 중고거래 시범사업 반년 중고거래 규정 어긴 사례 ‘속속’ 건기식 카테고리 지정, 소비기한 표시 안돼 “식약처-업계 협업해 보완 조치할 것”
“식약처-업계 협업해 보완 조치할 것” 지난 5월 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중고 거래 시범 사업이 도입된 이후 거래 규정을 위반한 사례가 꾸준히 적발되고 있으나 여전히 시정되지 않은 모습이다. 소비기한, 건기식 거래 횟수, 건기식 카테고리 지정 등 규정을 지키지 않은 거래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식약처는 ▲미개봉 상품 ▲유통기한 6개월 이상 남은 상품 ▲제품명, 건기식 도안 등 제품 표시가 된 상품 ▲해외 직구 혹은 구매대행이 아닌 상품 ▲보관기준이 실온 또는 상온인 제품만 중고거래를 허용했다. 또한 개인별 거래 가능 횟수를 연간 10회로 제한했고, 거래 금액은 누적 30만원 이하로 정했다.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건기식 판매 글을 올릴 때는 가공식품이 아닌 건기식 카테고리에 지정해야 한다. 특히 당근에서 건기식을 판매할 때는 소비기한을 필수적으로 입력해야 글을 올릴 수 있지만, 가공식품 카테고리에서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규정을 어긴 거래가 이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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